인연, 스승의 편지-학기를 마무리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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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내용이라 교육연구소에 올려봅니다.
오랜 녹지사이신 진영님과 아내를 통해 저희 연구소에서 함께 하시게 된
정말 고마우신 조춘영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삶으로서 얘기하는 장단수업원들의 모습을 그대로 전하고자 감히 스승의 편지를 나눠봅니다.
예전에는 대화를 통해 많은 앎사랑을 했다고 하죠. 그게 고전으로 남아 있지만
저는 김종길샘, 조춘영샘, 유상균샘, 목진호샘 들과 저만의 대화배움을 하고 있습니다.
지혜, 용마 아름다운 나날을 보내고 있지?
우리 공부가 벌써 3달째로 접어들며 1학기를 정리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네.
나는 개인 사정 상 7월부터 수업을 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한자 수업이 빼곡히 있거든...
어쨋든 6월로 한학기 수업을 정리해야 할 것 같아.
7,8월에도 함께 만날 수 있는 상황을 함께 만들도록 하자.
그리고,
이제 한 학기 정리를 어찌해야할까 생각하고 있어.
내 생각으로는,
1학기 공부한 내용을 전에 말한대로 정리해서 발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지금, 나에게, 미래를 볼때 장단이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생각하고 있어.
아니면 작품을 함께 만드는 것도 생각할 수 있지...
지난 2주간 장구를 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조금 있다.
그래도 너희들과 각각 때로는 같이 나누는 내용에 대해 나는 감사를 느끼고 운명적인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시간이 흐르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직관으로 서로를 볼 수 있어야 하고 스스로에게,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처음 전달하는 마음이지만,
너희들이 있어서 내가, 우리 가족이, 나의 지인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것을 나도 느낀다.
참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신뢰하는 사람이 되자.
스르로의 능력과 운명을 직관하는 사람이 되자.
그리고 그 것 또한 깰 수 있는 담대한 사람이 되자.
너희를 곁에서 흐뭇해 하며 마음을 전한다. 춘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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